3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6 SAF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뉴스타상 수상을 시상으로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이어졌다. 이어 SBS를 빛낸 10명의 배우에게 주어지는 10대 스타상은 김성령, 남궁민, 박신혜, 서현진, 한석규, 전지현, 이민호, 이준기, 장근석, 조정석에게 돌아갔다.
드라마 장르별 특별연기상은 성동일, 서현, 온주완, 서지혜, 박성웅, 전효성, 송재림, 김소은이 수상했으며, 특히 온주완과 박성웅은 데뷔 후 처음 받는 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수연기상 시상도 이어졌다. 강하늘과 오연서는 판타지 부문, 강민혁과 민아는 로맨틱 코미디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유승호와 유연석, 서현진은 장르 부문, 여진구와 김지영은 장편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근석, 김해숙, 김래원, 이민호, 박신혜, 남궁민, 조정석, 공효진은 각 장르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영예의 대상은 ‘낭만닥터 김사부’의 한석규가 받았다.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에 출연한 가장 큰 계기가 작가님의 기획 의도 때문이었는데 마지막으로 읽어 드리고 마치겠다”며 “길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듯한 용기와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이라고 전하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다음은 2016 SBS 연기대상 수상자
▲ 대상 = 한석규 ▲ 한류스타상 = 이준기 ▲ 장르 & 판타지 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 = 김래원, 이민호, 박신혜 ▲ 로맨틱 코미디 부문 최우수연기상 = 남궁민, 조정석, 공효진 ▲ 장편 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 = 김해숙, 장근석 ▲ 판타지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 = 오연서, 강하늘 ▲ 장르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 = 서현진, 유승호, 유연석 ▲ 로맨틱 코미디 부문 우수연기상 = 민아, 강민혁 ▲ 장편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 = 김지영, 여진구 ▲ 10대스타상 = 김성령, 남궁민, 박신혜, 서현진, 이민호, 이준기, 장근석, 전지현, 조정석, 한석규 ▲ 공로상 = 장용 ▲ 베스트 커플상 = 유연석-서현진, 이준기-이지은, 이민호-전지현 ▲ 판타지 드라마 부문 특별연기상 = 서현, 성동일 ▲ 장르 드라마 부문 특별연기상 = 전효성, 박성웅 ▲ 로맨틱 코미디 부문 특별연기상 = 서지혜, 온주완 ▲ 장편 드라마 부문 특별연기상 = 김소은, 송재림 ▲ 뉴스타상 = 고경표, 혜리, 김민석, 양진성, 김민재, 문지인, 곽시양, 정해인, 민아, 백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