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마스터’ 메인포스터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마스터’ 메인포스터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영화 ‘마스터’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마스터’는 지난 21일 개봉 후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 극장가를 점령, 29일 오후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개봉 11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12월 개봉작 중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변호인’(최종 11,374,610명)보다 2일 빠른 것으로,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단기간 400만 돌파의 기록을 경신했다. 또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오락액션으로 개봉 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최종 13,414,009명)과 같은 흥행 속도이자, ‘국제시장’(최종 14,257,115명)이 개봉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마스터’는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8일 하루 동안 31만명을 동원,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비롯한 개봉 신작들을 제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실과 맞닿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으며 독보적인 파워를 입증한 ‘마스터’는 오는 30일, 31일 조의석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부산-대구 무대인사로 한층 뜨거운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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