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상영 때마다 매진 사례가 속출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문영'(감독 김소연)은 카메라로 세상을 담는 말없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어두운 밤 무언가를 응시하는 김태리의 눈빛이 감성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사실은,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었어’라는 카피는 말을 잃은 채 거리를 떠도는 열여덟 소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이와 함께 말 대신 손과 눈빛으로 열연을 펼칠 김태리의 색다른 모습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수화로 말하는 문영의 모습을 시작으로 그가 카메라에 담은 풍경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