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컬투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컬투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피아니스트 윤한이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한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한은 ‘에프터눈 인 프라하(Afternoon in Praha)’를 연주했다. 정찬우는 “프라하에 가서 느낀 걸 곡으로 만든 거냐”고 물었다. 윤한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한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있는 단독 콘서트에 대해 소개하며 “‘크리스마스 인 런던’이라는 콘셉트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런던은 가봤냐”고 물었고 윤한은 “1집에 런던이라는 곡이 있었는데 런던을 가보지 않은 상태애서 쓴 곡이다. 이후에 런던에 다녀왔다”라고 엉뚱하게 말했다.

정찬우는 “왜 가보지도 않고 자꾸 ‘인(in) 도시’를 쓰냐”고 묻자 윤한은 “내가 여행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곡을 만든 이후에 여행을 가면 생각했던 기분을 느낄 수 있냐는 질문에 “완전 다르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윤한은 “앞으로도 가보고 싶은 도시들을 그렇게 곡으로 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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