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그맨 김대희/ 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김대희/ 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김대희의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월 김대희 부부는 거주 중인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하자 인터폰으로 주민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대피를 도왔다. 한 주민이 아파트 커뮤니티에 ‘저희 이웃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김대희의 선행 소식을 알렸고, 글이 뒤늦게 알려진 것.

김대희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텐아시아에 “김대희 씨가 선행이라고 말하기에 너무 소소한 일인데, 알려져서 쑥쓰럽고 민망해 한다. 초기 진압이 잘 돼 다행이지만 오히려 새벽에 자고 계신 분들을 깨운 건 아닐까 미안해 했다”라고 전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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