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컬투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컬투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리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묻는 질문에 “소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지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리지에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다. 리지는 곧바로 “소주”라고 답해 정찬우와 김태균을 당혹케 했다.

정찬우가 “소주 말고 음식 중에 골라라”라고 다시 요청하자 리지는 “안주류를 좋아한다. 장어구이, 조개찜, 곱창, 돼지 껍데기”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전부 소주 안주가 아니냐”고 말하며 웃었다.

또 리지는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는 질문에 “밤에 나갈 것”이라며 “술 한 잔 걸치지 않을까”라고 답해 애주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리지의 톡톡 튀는 매력에 “리지 ‘컬투쇼’에 고정해라”라는 청취자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리지는 “프로그램이 시즌젠데 다 끝났다. 나 지금 실직자다”라며 ‘컬투쇼’ 고정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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