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C 김성주는 환희에게 “브라이언이 거미에게 호감을 가졌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환희는 “함께 콘서트를 했을 때 브라이언이 거미에게 관심을 보이더라”며 “거미가 열애설이 밝혀지기 전이었는데, 저는 대충 알고 있었다. 브라이언이 저에게 ‘거미 남자치구 있냐’라고 묻기에 ‘택도 없다, 이 자식아’라고 생각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미는 “그렇게 진지한 마음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해명했다. 거미는 또 당시 브라이언에게 모자 선물을 주지 않았느냐는 제보에 “환희 씨도 드리고 다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환희는 “브라이언은 그런 작은 것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