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라스'에서도 통한 반전 매력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서지혜/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서지혜가 청순한 외모와 다른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지혜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헤비멘탈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서지혜는 자신이 평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밝히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기차역에서 한 남성 때문에 곤란해하는 여성을 구해준 일, 영화를 보며 떠드는 외국인들에게 주의를 줬던 일 등을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또 여배우라면 민감할 수 있는 이상형 언급도 거침 없었다. 학창시절 토니안의 열혈 팬이었음을 쿨하게 밝힌 것. 특히 이날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토니안은 서지혜의 고백에 귀를 빨갛게 물들여 재미를 더했다.

앞서 서지혜는 SBS ‘런닝맨’에서도 승부욕 강하고 화끈한 성격을 드러내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서지혜는 벌칙을 면하기 위해 전기 충격의 고통까지 참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지혜의 반전 매력은 ‘라디오스타’에서도 통했다. 여배우 답지 않은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서지혜를 비롯해 아이린, 문희준, 토니안 등이 출연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