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이 현우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현우는 아닌 척 했지만 눈빛이 달라졌다.
4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30회에서는 집에서 탈출한 민효원(이세영)이 강태양(현우)를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효원은 강태양의 고시원을 찾아 “여보”라고 외쳤다. 이어 “강태양 씨 보고싶어서 왔다. 목소리를 들으니 살 것 같다”라며 애교를 부렸다.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었다. 민효원은 “집에 아무도 없다”고 거짓말하며 “아무도 없는 큰 집에서 혼자 있는 거 무섭다. 오늘 고시원에서 잘 거다”라고 억지를 부렸다.
이어 두 사람은 민효원의 고시원 방으로 향했고 민효원은 떠나려는 강태양을 붙잡고 “밖에서 자는 게 처음이라 잠이 안 온다. 재워주고 가라. 자장가 좀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강태양은 거절했지만 결국 민효원을 앞에 두고 노래를 불렀다. 이어 민효원은 잠이 들었고 방을 나가려던 강태양은 발걸음을 멈추고 민효원의 머리를 쓸어넘겼다. 자신의 달라진 행동에 스스로 놀라는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4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30회에서는 집에서 탈출한 민효원(이세영)이 강태양(현우)를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효원은 강태양의 고시원을 찾아 “여보”라고 외쳤다. 이어 “강태양 씨 보고싶어서 왔다. 목소리를 들으니 살 것 같다”라며 애교를 부렸다.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었다. 민효원은 “집에 아무도 없다”고 거짓말하며 “아무도 없는 큰 집에서 혼자 있는 거 무섭다. 오늘 고시원에서 잘 거다”라고 억지를 부렸다.
이어 두 사람은 민효원의 고시원 방으로 향했고 민효원은 떠나려는 강태양을 붙잡고 “밖에서 자는 게 처음이라 잠이 안 온다. 재워주고 가라. 자장가 좀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강태양은 거절했지만 결국 민효원을 앞에 두고 노래를 불렀다. 이어 민효원은 잠이 들었고 방을 나가려던 강태양은 발걸음을 멈추고 민효원의 머리를 쓸어넘겼다. 자신의 달라진 행동에 스스로 놀라는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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