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캡처 / 사진제공=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캡처 / 사진제공=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신동미가 김선영에 울분을 터뜨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이하 아제모)’에서는 강희숙(신동미)이 서혜주(김선영)에게 불만을 털어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희숙은 매일 아침 서혜주의 아들 한창수(손보승)가 자신의 집에 내려와 식사를 해결함에 폭발했다.

강희숙은 서혜주에게 “애가 눈치도 없고 염치도 없다. 그러니 살이 찌지 않냐”고 독설했다. 서혜주가 “네가 창수 살 찌는 데 보태준 거 있냐”고 반박하자 강희숙은 “지금 계속 보태주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지훈이(신기준) 학교에 데려다주다 엄마인 줄 알고 빵 값을 대신 냈다”며 영수증을 들이밀었다. 30만원이 넘는 빵 값에 서혜주가 당황하자 “얼마나 밥을 안 먹였으면 애가 빵을 그렇게 먹냐”며 “일 하는 엄마만 바쁜 것 아니다. 전업 주부도 바쁘다”고 호소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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