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이.아.바’ 개그맨 이휘재와 배우 기태영이 특별 출연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하 이.아.바)’에 이휘재와 기태영이 슈퍼 참견男으로 등장한다. 전쟁 아닌 전쟁 같은 데이트를 하게 된 ‘투영 커플’ 안준영(이상엽), 권보영(보아)에게 연애 훈수를 두는 아재들을 선보일 예정.

인천의 한 조개구이 식당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서 이휘재와 기태영은 결혼 잘 한 연애 고수들의 실전 훈수 애드리브를 적절히 섞어가며 촬영장 분위기를 띄웠다는 후문. 특히 김석윤 감독과 호형호제할 만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휘재는 예능인답게 웃음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쉬는 시간엔 틈틈이 로희 아빠 기태영과 함께 육아 정보도 공유하며 끝나지 않는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이 자리엔 개그우먼 허안나도 만취녀로 합세했다. KBS2 ‘개그 콘서트’의 레전드 코너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속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취객으로 머릿수에 밀린 보영의 지원군이 된다.

‘이.아.바’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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