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코미디언극회 단체사진
KBS코미디언극회 단체사진
KBS코미디언극회가 2017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KBS코미디언극회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에서 KBS코미디언극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전라북도·KBS코미디언극회·태권도원의 주최·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원로개그맨인 서우락·유성·정광태·변아영과 31기 신인개그맨까지 개그맨 100여명인 한자리에 모여 ‘2017 세계태권도 선수권 개회’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개회식에는 KBS코미디언극회장인 김성규회장 인사말과 함께 서우락 원로 개그맨이 개회선언을 시작하여 한국MICE협회 김응수 회장, 태권도원 김중헌 사무총장 축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개그맨 체육대회의 가장 커다란 의미는 태권도원에서 개최 예정인 ‘2017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였다는 것. 축사를 한 태권도원 김중헌 사무총장은 발차기 시범을 보여 줌으로써 대한민국 태권도 종주국으로써의 위상을 드높였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그맨들이 1년에 한번 즐길 수 있는 잔치 한마당을 만들었다.

또 한마음 체육대회가 마무리 된 후에는 2부 행사로 태권도원에서 ‘2016.태권문화재’ 참가한 선수단과 전북 무주군민들을 위한 미니 개그 공연을 열려 많은 환영과 갈채를 받았다.

KBS코미디언극회 한마음체육대회는 1년에 한 번씩 지방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2013년 산청, 2014년 태백, 2015년 청송, 2016년 무주)되고 있으며, KBS코미디언 극회 김성규회장과 태권도원 김창호 사업본부장은 본 행사는 단순 코미디언들의 한마음 체육대회가 아닌 지역 관광산업발전 및 지역 마이스산업, 지역축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발전에도 많은 역할과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성규 회장은 내년 2017년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른 지방 지역을 찾아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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