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유연석 /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연석 /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낭만닥터 김사부’ 배우 유연석의 연기력 호평 뒤에는 그의 끝없는 노력이 숨어있었다.

16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강동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연석의 ‘열공 모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촬영 대기시간에 대본을 꼼꼼히 확인하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들에서 그는 감독과 대본을 함께 보며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작은 소품들 하나하나까지 직접 챙기는 열정이 엿보인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유연석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강동주 캐릭터와 하나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는 후문. 그는 선후배 동료 배우들의 장면까지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고, 쉬는 시간에도 연습을 반복하는 등 수재 의사 역을 소화하기 위해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으며 더욱 철저히 연구하고 있다.

특히 유연석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했던 2008년 MBC ‘종합병원2’ 촬영 준비를 하며 사용했던 수첩이 눈길을 끈다. 대기실에서 유연석이 가방에서 꺼낸 낡은 수첩에는 자필 글씨가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당시 의학드라마를 준비하면서 공부했던 의학용어들과 의국에서 실습과 수술 참관했던 것들을 꼼꼼하게 기록한 수첩을 보관하고 있다가,

‘낭만닥터 김사부’ 자문 의사 도움을 받아 새로운 의학 지식을 보강하고 의술의 디테일을 더움 꼼꼼히 채워 연기에 활용 하고 있다는 후문. 이에 유연석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진지한 태도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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