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효린-규현 / 사진제공=스타쉽, SM
효린-규현 / 사진제공=스타쉽, SM
‘엠카운트다운’이 500회 특집을 맞이해 역대급 컴백과 풍성한 볼거리로 찾아온다.

10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효린·규현·블랙핑크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컴백 릴레이가 펼쳐진다.

씨스타의 효린은 ‘파라다이스(Paradise)’와 ‘원 스텝(One step)’ 솔로 컴백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파라다이스(Paradise)’는 자신감 있는 자세로 사랑을 쟁취하는 여성상을 그린 알앤비로, 능숙하게 멜로디를 타는 효린의 표현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또한 ‘원 스텝(One step)’은 특색있게 표현한 효린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 솔로 가수 효린이 보여줄 한층 달라진 성숙함과 섹시함이 어떻게 표현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규현은 ‘블라블라(Blah Blah)’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블라블라(Blah Blah)’는 기타 사운드와 복고 느낌의 일렉 피아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으로, 남자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가사와 규현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가을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제공=YG, RBW
사진제공=YG, RBW
블랙핑크는 더블 타이틀 ‘스테이(STAY)’와 ‘불장난’을 선보인다. ‘스테이(STAY)’는 서정적인 기타음이 가미된 애절한 감성의 곡으로, 이들의 안정적인 음색이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불장난’은 강렬한 드럼 비트를 기반으로 걷잡을 수 없는 사랑을 가사로 담아낸 노래. 두 무대를 통해 괴물신인 블랙핑크가 어떤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기대가 모아진다.

마마무는 ‘데칼코마니(Decalcomanie)’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을 찾아온다. 기존의 곡들이 신나고 밝은 이미지였다면 이번 ‘데칼코마니’는 보다 섹시한 이미지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

이 밖에도 티아라·비투비·B.A.P로 이어지는 컴백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티아라는 ‘티아모(TIAMO)’, ‘오늘까지만 아파할거야’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기존의 댄스곡 스타일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투비는 타이틀 ‘기도’와 ‘뉴맨(New man)’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비투비는 그 동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섹시한 분위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B.A.P는 ‘스카이다이브(Skydive)’와 ‘I guess I need you’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다채로운 사운드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을 계획이다.

특히 이날 ‘엠카’는 500회 특집을 맞이해 이색적인 ‘스페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아스트로와 트와이스가 선배 가수들의 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것. 아스트로는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트와이스는 원더걸스의 ‘So Hot’을 각각 자신들만의 색깔로 구성한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곡을 이들이 어떤 형태로 재구성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도 더 이스트라이트·NC.A·소년24·블락비 바스타즈·빅스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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