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가 돌아왔다. 한층 강렬하고 강한 메시지를 담은 두 번째 정규음반으로 ‘도약’에 나섰다.
B.A.P는 7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새 음반 ‘느와르(NOIR)’의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국내 활동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힘찬은 “데뷔 후 두 번째로 내놓는 정규 음반이다. 오랜만에 한국 활동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음반에도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대현 역시 “어제부터 설레서 잠을 설쳤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최선을 다해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B.A.P는 이날 0시 공개된 두 번째 정규 음반에 총 13곡을 수록했다. 자작곡을 포함,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면서도 자신들만의 ‘강렬함’을 유지했다.
타이틀곡 ‘스카이다이브(SKYDIVE)’는 일렉트로닉 팝곡으로, 거친 세상에 굴하지 않고 이상향을 향해 몸 던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힘찬은 “지난 음반을 통해 ‘청춘’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성숙된 모습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B.A.P는 활동에 앞서 리더 방용국의 활동 중단을 알리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병원에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것. 이날 쇼케이스도 방용국을 제외한 다섯 명의 멤버만 첨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힘찬은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방용국이 짊어진 짐을 나눠갖게 됐다. 생각보다 더 부담이 크고, 팀 활동과 동생들과의 관계 등에 있어서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방용국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빨리 쾌유해서 다 같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데뷔한 B.A.P는 이번 정규음반을 통해 한층 성숙해졌음을 입증했다. 음악적인 성숙은 물론, 자신들만의 색깔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며 향후 발전 가능성도 시사했다.
영재는 “타이틀곡을 넘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도 높은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공을 들였다”며 “멤버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B.A.P는 끝으로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며 “더 센 음악으로 돌아온 만큼 성숙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B.A.P는 7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새 음반 ‘느와르(NOIR)’의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국내 활동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힘찬은 “데뷔 후 두 번째로 내놓는 정규 음반이다. 오랜만에 한국 활동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음반에도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대현 역시 “어제부터 설레서 잠을 설쳤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최선을 다해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B.A.P는 이날 0시 공개된 두 번째 정규 음반에 총 13곡을 수록했다. 자작곡을 포함,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면서도 자신들만의 ‘강렬함’을 유지했다.
타이틀곡 ‘스카이다이브(SKYDIVE)’는 일렉트로닉 팝곡으로, 거친 세상에 굴하지 않고 이상향을 향해 몸 던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힘찬은 “지난 음반을 통해 ‘청춘’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성숙된 모습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힘찬은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방용국이 짊어진 짐을 나눠갖게 됐다. 생각보다 더 부담이 크고, 팀 활동과 동생들과의 관계 등에 있어서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방용국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빨리 쾌유해서 다 같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데뷔한 B.A.P는 이번 정규음반을 통해 한층 성숙해졌음을 입증했다. 음악적인 성숙은 물론, 자신들만의 색깔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며 향후 발전 가능성도 시사했다.
영재는 “타이틀곡을 넘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도 높은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공을 들였다”며 “멤버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B.A.P는 끝으로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며 “더 센 음악으로 돌아온 만큼 성숙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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