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판타스틱 듀오’ 캡처 / 사진제공=SBS
‘판타스틱 듀오’ 캡처 / 사진제공=SBS
가수 이문세와 ‘원일중 코스모스’가 역대급 듀엣 무대를 펼쳤다.

6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 파이널 무대에서는 이문세와 그의 판듀 원일중 코스모스가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선곡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날 이문세는 선곡에 대해 “열다섯 소녀가 부르기에 버거울 수도 있다. 그래서 코스모스에게 열다섯의 인생 이야기를 하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원일중 모스모스는 “제목의 ‘그녀’를 이 무대라고 생각하면서 노래를 부를 것”이라는 대답을 내놓아 모두를 감탄케 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이문세 특유의 담백한 보컬과 기교없이 순수한 원일중 코스모스의 음색이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에 관객들 역시 입을 모아 노래를 따라하는 진풍경이 벌어지는가 하면, 무대가 끝나자 모두 기립박수를 쳤다.

서장훈은 “이문세 형님의 노래 ‘소녀’의 주인공이 현실에 있다면 코스모스가 아닐까”라고 감탄했다. 장윤정 역시 “코스모스의 집중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문세 선배님의 손끝, 눈빛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더라”고 칭찬했다. 자이언티도 “코스모스가 앞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 지 궁금해졌다. 팬이 됐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문세는 “코스모스 윤희 씨가 앞으로 노래를 하든 공부를 하든, 미치도록 열심히 할 것 같다”고 격려했다. 파이널 무대를 앞둔 전인권도 “좋았다. 떨린다. (두 사람의 점수가) 더 높을 것 같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문세와 원일중 코스모스의 듀엣 무대는 295점을 기록해 옥주현을 꺾고 전인권과 맞붙게 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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