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신예 아이디 / 사진제공=Bace Camp Studio
신예 아이디 / 사진제공=Bace Camp Studio
여성 솔로 뮤지션 ‘아이디(Eyedi)’가 컴백한다.

지난 7월 제프 버넷(Jeff Bernat)의 프로듀싱으로 화제를 모으며 가요계에 핫 데뷔한 블랙뮤직 여성 솔로 뮤지션 아이디가 오는 8일 진한 알앤비 소울곡 ‘외롭지 않아’로 컴백한다.

아이디의 소속사 베이스캠프 측은 “블랙뮤직 여성 보컬리스트가 기근이었던 한국 대중음악신에서 확실한 음악적 색깔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아이디의 이번 신곡은 데뷔 앨범과는 다른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이 겨울과 딱 맞는 ‘계절 명곡’의 탄생을 예고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디의 이번 싱글 앨범에는 제프 버넷과 호흡을 맞췄던 데뷔곡 ‘사인(sign)’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 편곡해 원곡과는 색다른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디는 지난 7월 ‘콜 유 마인(Call You Mine)’, ‘그루빈(Groovin)’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뮤지션 제프 버넷과 애틀랜틱 레코드(Atlantic Records)에 매니지먼트를 두고 미국 팝 시장에서 활동 중인 프로듀서 프란시스(Francis)와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인’으로 팬들은 물론 음반 관계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가요계 핫 데뷔한 블랙뮤직 여성 솔로 뮤지션이다.

지난 10월엔 서울 상암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6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쇼케이스에 출연해 데뷔곡 ‘사인’을 비롯해 해외 진출로 준비 중인 미발표곡을 미리 선보이는 등 국내외 음악인들에게 아이디의 잠재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도 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하는 아이디의 신곡 ‘외롭지 않아’는 오는 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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