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오늘(29일) 방송되는 ‘그래비티 특집’은 최근 러시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10주년 5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우주여행 특집’을 위해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 센터를 찾았다. 앞서 진행된 국내 사전 훈련을 마친 뒤, 러시아에서 펼쳐질 멤버들의 고군분투 무중력 비행 훈련기가 기대를 모은다.
◆ ‘무한도전’ IN 뉴질랜드: 사상 최초 대형 프로젝트!
현재 ‘무한도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고 볼 수 있는 해외 특집이 있다. 바로 2006년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아이스 원정대 특집’. 자체 최초·최대 스케일을 자랑한 해당 특집은 8월 한여름 무더위를 달래기 위해 한국과 정반대 계절을 가진 뉴질랜드로 떠나며 시작됐다. 당시 캠프파이어에서 멤버들끼리 돌린 롤링 페이퍼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어색한 사이임이 밝혀진 정형돈과 하하가 이후 ‘친해지길 바라 특집을 꾸미기도 했다.
◆ ‘무한도전’ IN 북경(중국): 올림픽 별들을 응원하다!
2008년 북경올림픽이 개최됐을 당시, ‘무한도전’은 현지에서 직접 응원에 나섰다. 특히 유재석은 프레스 아이디를 발급받아 여자 핸드볼 경기 캐스터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비인기 종목이었던 여자 핸드볼 종목을 알리면서 호평을 얻었다.
◆ ‘무한도전’ IN 나가노(일본): 박명수를 울린 봅슬레이!
‘무한도전’ 200회 특집에서 시청자 선정 최고의 특집 1위를 차지한 방송분은 2009년 일본 나가노에서 펼쳐진 ‘봅슬레이 특집 3부’이다.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굉장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던 국가대표들을 독려하기 위해 봅슬레이에 도전한 멤버들은 실제 경기장이 있는 일보 나가노에서 실전 훈련과 예선전을 치렀다. 이날 전진과 정형돈이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사히 봅슬레이를 완주, 박명수가 감동의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 ‘무한도전’ IN 뉴욕(미국): 식객 특집부터 추격전까지!
지난 2009년 11월 방송된 ‘무한도전-식객특집’에서 멤버들은 달력 특집 촬영차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일류 셰프들을 만났다. 멤버들과 셰프들은 쌀과 김치를 이용해 미국인을 감동시킬 한식 코스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 과정에서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정준하의 김치전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미국 현지 한식당에서 펼쳐진 요리 대결에서는 박명수, 노홍철, 길이 속한 명수팀이 패배해, 센트럴 파크에서 상의 탈의 상태로 조깅을 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같은 해 12월부터 방송된 ‘악마는 구라다를 입는다 특집’ 역시 뉴욕에서 진행됐다. 멤버들은 둘 씩 짝을 지어 편집장이 내린 미션을 수행하기에 나섰다. 당시 공정무역 커피 전문점이 방송에 노출돼 호평을 얻기도 했다.
뉴욕에서 ‘달력 특집’을 위해 10월 달력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박명수와 길은 타임스퀘어에서 내복을 입은 채로 모델 강승현과 함께 화보를 촬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9년 마지막 토요일을 장식한 ‘갱스 오브 뉴욕 특집’도 뉴욕에서 촬영됐다. 브룩클린 비상구파 조직원들인 멤법들이 보스 길을 암살한 스파이를 잡는다는 설정으로 진행된 게임. 당시에도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박명수가 자폭해 웃음을 주었다.
◆ ‘무한도전’ IN 홋카이도(일본): 전설의 오호츠크 해!
박명수의 디제잉 단골멘트였던 “오호츠크 해 연안 돌고래 떼죽음”으로 ‘무한도전’ 멤버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일본 홋카이도로 떠난 것은 2011년. 당시 이동 중인 기차 안에서 선보인 게임들로 레전드 급 재미의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 ‘무한도전’ IN 하와이(미국): 휴가인 줄 알았지?
2013년 3월부터 4월 초반까지 방영된 ‘하와이 특집’은 2012년 ‘니가 가라 하와이 특집’의 우승 특전이 드디어 실현된 특집이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무한도전’은 게임을 통해 멤버들을 차례로 낙오시켜 이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이후 ‘운명의 주사위’ 게임을 통해 정준하의 팬 케이크 먹방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 ‘무한도전’ IN 브라질: 태극 전사를 응원하다!
2014년 ‘무한도전’은 브라질 월드컵을 위해 ‘무한도전 응원단’을 재정비해 현지로 향했다. 당시 ‘무한도전 응원단’에는 배우 손예진, 김수로, 김민종, 정일우, 박신혜, 그룹 B1A4 바로, 애프터스쿨 리지는 물론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 송종국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 ‘무한도전’ IN 방콕(태국): 휴가인 줄 알았더니 극한 알바!
2016년 10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에게도 진짜 포상 휴가가 찾아오는 듯 싶었다. 그러나 김태호 PD를 향한 멤버들의 의심은 틀리지 않았다. 태국 방콕을 찾은 이들은 현지에서 해외 극한 알바를 하게 됐다.
◆ ‘무한도전’ IN 캐나다: 북극곰 만나러 가자!
이어 오는 11월, ‘무한도전’이 다시 해외로 나간다. 북극곰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것. 앞서 지난 1월 방송된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는 정준하가 멤버들로부터 ‘북극곰과의 교감’을 2016년 미션으로 받았다. 말하는 것은 모두 지키는 ‘무한도전’답게 캐나다에서 성사될 북극곰과의 프로젝트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무한도전’은 전 세계에서 펼쳐진다. 2016년, 10주년을 맞이한 MBC ‘무한도전’은 그간 다양한 특집으로 해외를 찾았다. ‘무한도전’이 10년 동안 방문한, 혹은 방문 예정인 해외 출장지는 총 15개국 24개 도시. 오대륙 육대양을 넘나들며 말 그대로 ‘무한도전’을 선보인 ‘무한도전’의 해외 출장 현황을 총정리했다. [편집자주]◆ ‘무한도전’ IN 러시아: 무한한 우주로!
◆ ‘무한도전’ IN 뉴질랜드: 사상 최초 대형 프로젝트!
◆ ‘무한도전’ IN 북경(중국): 올림픽 별들을 응원하다!
◆ ‘무한도전’ IN 나가노(일본): 박명수를 울린 봅슬레이!
◆ ‘무한도전’ IN 뉴욕(미국): 식객 특집부터 추격전까지!
같은 해 12월부터 방송된 ‘악마는 구라다를 입는다 특집’ 역시 뉴욕에서 진행됐다. 멤버들은 둘 씩 짝을 지어 편집장이 내린 미션을 수행하기에 나섰다. 당시 공정무역 커피 전문점이 방송에 노출돼 호평을 얻기도 했다.
뉴욕에서 ‘달력 특집’을 위해 10월 달력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박명수와 길은 타임스퀘어에서 내복을 입은 채로 모델 강승현과 함께 화보를 촬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9년 마지막 토요일을 장식한 ‘갱스 오브 뉴욕 특집’도 뉴욕에서 촬영됐다. 브룩클린 비상구파 조직원들인 멤법들이 보스 길을 암살한 스파이를 잡는다는 설정으로 진행된 게임. 당시에도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박명수가 자폭해 웃음을 주었다.
◆ ‘무한도전’ IN 홋카이도(일본): 전설의 오호츠크 해!
◆ ‘무한도전’ IN 하와이(미국): 휴가인 줄 알았지?
◆ ‘무한도전’ IN 브라질: 태극 전사를 응원하다!
◆ ‘무한도전’ IN 방콕(태국): 휴가인 줄 알았더니 극한 알바!
◆ ‘무한도전’ IN 캐나다: 북극곰 만나러 가자!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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