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 "도전하고픈 영역? 영화·뮤지컬·모델·음원강자"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마틸다 해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단아·새별·세미/사진제공=박스미디어

걸그룹 마틸다의 멤버들이 각자 도전해보고 싶은 영역을 언급했다.

마틸다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각자 가수 외에 해보고 싶은 것들을 말했다.

마틸다의 멤버 단아는 “꾸준히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연기도 하고 싶다. 가수 이외의 목표는 영화 출연이다”라고 했고, 세미는 “뮤지컬에 관심이 많다.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에 출연하고 싶다”며 연기와 노래를 병행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막내 새별은 “어릴 적부터 모델을 하고 싶었다. 요즘엔 가수들도 런웨이에 서는데 나도 모델 겸 아이돌로 런웨이에 서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리더 해나는 “씨스타 소유·소녀시대 태연 선배처럼 음원 강자가 되고 싶다. 믿고 듣는 해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틸다의 세 번째 싱글 ‘넌 Bad 날 울리지마’는 본격적인 마틸다의 색을 담은 곡이다. 스타일리시한 레게풍의 리듬 파트와 파워풀한 EDM 사운드 그리고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은 멤버 각각의 도드라진 매력과 마틸다란 팀이 보여주려 하는 퍼포먼스를 확실히 담아내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