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불어라 미풍아’ 이일화, 이종원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불어라 미풍아’ 이일화, 이종원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불어라 미풍아’ 이종원이 이일화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다.

9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조달호(이종원)가 식당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 주영애(이일화)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휴대전화를 가지러 퇴근 후 다시 식당에 돌아온 주영애는 혼자 술을 마시는 조달호를 발견하고 놀랐다.

주영애는 “사장님 혼자 안주도 없이 술 드시는데 어떻게 마음 편히 가겠냐”며 도토리묵 무침을 내 왔다.

주영애는 이어 심각한 표정의 조달호에게 “사는 게 어떻게 맨날 좋은 날만 있겠냐”고 위로했다. 조달호가 딸 조희라(황보라)가 몰래 혼인신고를 한 이야기를 털어 놓자 주영애는 “사장님의 따님이라면 엇나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번만 믿어 달라”고 조언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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