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서인국이 ‘로코킹’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서인국은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극 중 황금그룹의 유일한 상속자 루이 역을 맡았다. 루이는 할머니의 과잉보호 하에 자란 온실 화초남으로 막강한 재력과 탁월한 안목을 밑거름으로 쇼핑왕이 되지만 사고로 기억을 잃고 노숙자로 전락한다.
서인국은 ‘쇼핑왕 루이’에 대해 “쇼핑밖에 할 줄 모르던 재벌 3세가 색다른 과정으로 기억을 잃고 노숙자로 전락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을 느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루이가 초반에는 갇혀 지내는 바람에 수동적인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거지가 된 후 고복실을 만나면서 하나하나 배워 나가고 힘든 일도 스스로 헤쳐나간다는 과정이 그려지면서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서인국은 tvN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뒤, KBS2 ‘너를 기억해’, OCN ‘38사기동대’ 등의 작품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앞선 작품들에서 서인국은 각각 프로파일러, 사기꾼 등 범상치 않은 직업군의 인물을 연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렇기에 서인국이 보여줄 루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재벌 3세, 기억 상실, 로맨틱 코미디 등 서인국이 이전에는 시도한 적 없는 키워드들이 ‘쇼핑왕 루이’의 주를 이루기 때문.
서인국은 이에 대해 “’38사기동대’ 같은 장르물을 하다가 누군가 사랑하게 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 굉장히 설레더라. 어디에 포인트를 두고 접근할지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루이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진행시켜 가는지, 그런 포인트에서 프로그램의 특별함이 잘 드러날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어떤 호흡이 나올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쇼핑왕 루이’는 돈으로 무엇이든 살 수 있었던 남자 쇼핑왕 루이(서인국)가 날개 없는 천사 고복실(남지현)을 만나 돈으로 살 수 없는 사랑의 정서를 귀하게 얻어가는 이야기를 그리며,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서인국은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극 중 황금그룹의 유일한 상속자 루이 역을 맡았다. 루이는 할머니의 과잉보호 하에 자란 온실 화초남으로 막강한 재력과 탁월한 안목을 밑거름으로 쇼핑왕이 되지만 사고로 기억을 잃고 노숙자로 전락한다.
서인국은 ‘쇼핑왕 루이’에 대해 “쇼핑밖에 할 줄 모르던 재벌 3세가 색다른 과정으로 기억을 잃고 노숙자로 전락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을 느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루이가 초반에는 갇혀 지내는 바람에 수동적인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거지가 된 후 고복실을 만나면서 하나하나 배워 나가고 힘든 일도 스스로 헤쳐나간다는 과정이 그려지면서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렇기에 서인국이 보여줄 루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재벌 3세, 기억 상실, 로맨틱 코미디 등 서인국이 이전에는 시도한 적 없는 키워드들이 ‘쇼핑왕 루이’의 주를 이루기 때문.
‘쇼핑왕 루이’는 돈으로 무엇이든 살 수 있었던 남자 쇼핑왕 루이(서인국)가 날개 없는 천사 고복실(남지현)을 만나 돈으로 살 수 없는 사랑의 정서를 귀하게 얻어가는 이야기를 그리며,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