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예고편 캡처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코리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예고편 캡처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코리아
‘닥터 스트레인지’가 모든 것을 초월하는 최강의 능력을 가진,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탄생을 알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21일 공개된 영상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불의의 사고 후, 신비한 능력을 지닌 스승 ‘에인션트 원’을 만난 새로운 차원의 세계와 능력을 경험하며, 수련을 통해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인 닥터 스트레인지는 자동차 사고로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게 되자 치료를 위해 에인션트 원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신비로운 힘을 통해 새로운 현실과 차원을 경험하게 된 그는 에인션트 원의 지도 아래 훈련을 거듭한다.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히어로로 새롭게 탄생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은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의 등장을 알린다. 또한 에인션트 원의 가르침을 등지고 금지된 힘을 행하는 ‘케실리우스’와 친구이자 라이벌로 등장하는 ‘모르도’, 에인션트 원의 서고를 지키는 ‘웡’의 모습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흥미를 더한다. 특히 영상 말미, 놀라운 CG로 완성한 다차원의 세계와 강력한 능력들을 선보이며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10월말 개봉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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