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송지은/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송지은/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걸그룹 시크릿 송지은이 솔로로 나선 가운데 “서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지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음반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사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앞서 내놓은 ‘예쁜 나이 25’ 이후 2년 만에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송지은은 스물 다섯이 아닌, 스물 일곱에 대한 질문에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된다. 서른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를 먹는 것은 마음이 커지는 시기인 것 같다. 예쁜 나이에는 눈앞에 보이는 것만 해결하려고 했다면, 이제는 멀리 볼 수 있는 눈도 가지게 됐고 여유로워졌다”고 덧붙였다.

새 음반의 타이틀곡 ‘바비돌’은 알앤비(R&B) 장르에 어쿠스틱 사운드가 더해진 댄스곡이다.

송지은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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