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선우정아/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선우정아/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가수 선우정아가 새 미니음반 ‘4X4’의 세 번째 트랙 ‘삐뚤어졌어’를 19일 0시 공개했다.

‘삐뚤어졌어’는 과거에 컨필레이션 음반을 통해 이미 발매된 곡으로, 선우정아의 팬들 사이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번 미니음반을 통해서는 리마스터 버전과 라이브 버전을 재발매, 다시 한번 재조명했다.

이 곡은 세상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 세상을 바라봤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표현했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솔직하고 비유적인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 그리고 선우정아만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듣는이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특히 처음으로 공개된 ‘삐뚤어졌어’의 라이브 버전은 첫 번째 테이크의 후가공없이 녹음된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트랙을 만들어내 뮤지션 선우정아의 진가를 입증했다는 평이다.

선우정아는 4주간 신곡 4곡을 일주일에 하나씩 공개하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신보를 발표하고 있다. ‘순이’ ‘눈치’ ‘삐뚤어졌어’에 이어 ‘츤데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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