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주나/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김주나/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김주나가 배우 김수현을 향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주나는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는 데뷔 전 김수현과 이복남매라는 가족사가 밝혀져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가족과 관련해서 기사가 처음 나왔을 때 힘들기도 했다”며 “김수현은 혼자 노력해서 그 위치까지 힘들게 올라갔다. 오빠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회상했다.

김주나는 이어 “오빠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저 역시 솔로 가수로서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나는 이날 0시 데뷔곡 ‘썸머 드림(Summer Dream)’을 발표했다. ‘썸머 드림’은 바이브 류재현이 만들었으며, 소프트 락을 기반으로 파워풀한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팝 알앤비 곡이다.

엠넷(Mnet) ‘프로듀스 101’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김주나는 ‘썸머 드림’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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