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라디오스타’ /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래퍼 쌈디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센스와 재치로 위기를 모면하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핫해핫해’ 특집으로 쌈디·그레이·지코·이선빈이 출연했다.

쌈디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도둑 이야기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도둑이 쌈디 어머니의 얼굴 바로 앞까지 다가와 반지를 조심스럽게 빼고 있던 그 순간 재첩국을 파는 아주머니의 “재첩국 사이소” 소리에 도둑이 놀라서 도망갔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이어 4MC가 쌈디의 전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질문하자 쌈디는 당황하면서도 더듬더듬 대답을 이어갔다. 그는 전 여자친구의 질문이 나올 때마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재첩국 사이소”를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과거 공개연애의 대표주자 답게 지코와 김국진에게 조언을 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최근에 열애 기사가 터진 지코는 염색부터 옷까지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얌전하게 하고 왔다면서 토크를 시작했다. 그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설현과 가까워지게 된 내용과 기사가 터졌을 때의 반응 등 열애와 관련해서 상세한 대답을 이어갔고 솔직함이 빛났다. 그는 절친인 쌈디와 그레이의 기습적인 연애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도 보여 웃음바다에 빠지게 했다.

이어 지코는 열애 관련 질문이 끝나자마자 바로 생기를 찾으며 “그럼 시작해 볼까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겨줬다.

또한 배우 이선빈은 데뷔 전 사전수전을 겪어 안 해본 것 없는 인생사를 밝혔다. 그는 각종 아르바이트부터 서울에 정해진 숙소가 없어 연습실과 고시원을 전전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23살이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무한 에피소드 방출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선빈은 파워풀한 댄스부터 수준급 노래 실력까지 뽐내며 못하는 것 없는 모습을 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4MC와 게스트들이 자작곡까지 보유한 그의 끼를 칭찬하자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해 털털한 매력까지 모두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레이는 대학교 성적과 관련한 핫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당시 음악에 빠져서 학교에 출석하지 못해 ‘ALL F’ 성적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힙합 레이블 AOMG의 저작권료 1위를 달리는 그가 음악에 빠지게 된 초기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들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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