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첫 번째 티켓 오픈이 3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2016 ‘몬테크리스토’는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등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합류하는 몬테크리스토 역에 카이, 메르세데스 역에 조정은, 린아 등이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이번 공연에는 알버트 역에 빅스 레오(정택운)가 캐스팅돼 ‘초특급 캐스팅의 완결판’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몬테크리스토’는 지난 2010년 국내 초연으로 유럽 뮤지컬 흥행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오는 11월 19일, 2011년, 2013년에 이어 3년 만에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삼총사’, ‘철가면’ 등의 소설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소설을 뮤지컬화했다. 지난 2009년 스위스(Theater St. Gallen) 창작 초연 이후 첫 해외 라이선스로 2010년 국내에 소개됐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음모로 감옥에서 14년의 세월을 억울하게 보내고 극적으로 탈옥한 후 보물섬을 찾아 막대한 재산을 축적하고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신분으로 복수와 용서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무대로 옮겼다.
‘몬테크리스토’는 ‘마타하리’, ‘지킬 앤 하이드’의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이 작곡하고 그의 콤비 잭 머피(Jack Murphy)가 대본과 가사를 썼다. 원작 소설의 배경을 재현한 유럽풍의 웅장하고 클래식한 무대에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의 감각이 빚어낸 수작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 장밋빛 인생이 한 순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져 복수를 결심하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전개, 끝내 사랑과 화해를 선택하는 로맨틱한 스토리는 물론 ‘용서’를 향한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복수를 뛰어넘는 감동과 쾌감을 전한다.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19일 개막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2016 ‘몬테크리스토’는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등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합류하는 몬테크리스토 역에 카이, 메르세데스 역에 조정은, 린아 등이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이번 공연에는 알버트 역에 빅스 레오(정택운)가 캐스팅돼 ‘초특급 캐스팅의 완결판’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몬테크리스토’는 지난 2010년 국내 초연으로 유럽 뮤지컬 흥행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오는 11월 19일, 2011년, 2013년에 이어 3년 만에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삼총사’, ‘철가면’ 등의 소설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소설을 뮤지컬화했다. 지난 2009년 스위스(Theater St. Gallen) 창작 초연 이후 첫 해외 라이선스로 2010년 국내에 소개됐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음모로 감옥에서 14년의 세월을 억울하게 보내고 극적으로 탈옥한 후 보물섬을 찾아 막대한 재산을 축적하고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신분으로 복수와 용서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무대로 옮겼다.
‘몬테크리스토’는 ‘마타하리’, ‘지킬 앤 하이드’의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이 작곡하고 그의 콤비 잭 머피(Jack Murphy)가 대본과 가사를 썼다. 원작 소설의 배경을 재현한 유럽풍의 웅장하고 클래식한 무대에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의 감각이 빚어낸 수작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 장밋빛 인생이 한 순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져 복수를 결심하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전개, 끝내 사랑과 화해를 선택하는 로맨틱한 스토리는 물론 ‘용서’를 향한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복수를 뛰어넘는 감동과 쾌감을 전한다.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19일 개막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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