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국장, "'슈퍼스타K' 유일한 스타 등용문"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net 김기웅 국장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Mnet 김기웅 국장이 ‘슈퍼스타K’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 국장은 23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 2016(이하 슈퍼스타K)'(연출 이성규) 제작발표회에서 ‘슈퍼스타K’를 이어가는 이유를 밝혔다.

김 국장은 “가수가 되고 싶고 노래를 잘 하지만 모두가 가수가 될 수는 없다”며 “가수의 꿈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직업을 바꾸고 칭찬을 받고, 스타가 되는 길은 ‘슈퍼스타K’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시즌에서 미흡했던 점도 있었는데 좋은 심사위원들을 모시고 재능있는 참가자들의 역량을 끌어내 가수의 길을 마련해주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은 역대 ‘슈퍼스타K’ 중 가장 많은 변화가 예고된 데 따라 프로그램 타이틀 역시 ‘슈퍼스타K 2016’으로 변경해 새로운 마음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시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거미, 길, 김범수, 김연우, 용감한 형제, 에일리, 한성호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모여 더욱 혹독한 서바이벌을 예고한 ‘슈퍼스타K 2016’은 오는 9월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