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터널’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터널’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하정우·오달수·배두나 주연의 ‘터널’이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은 지난 18일 20만 2,05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396만 5,70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터널’은 개봉 10일 차인 19일 40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19일 오전 7시 50분기준 실시간 역시 예매율 29.2%를 보이고 있다.

‘터널’의 뒤를 이어 ‘덕혜옹주’(감독 허진호)가 10만 9,293명을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433만 959명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