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과 서유리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한민국 세상을 바꿀 남자의 도전'(이하 대.세.남)에 합류해 개그맨 정찬우, 가수 미노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간다.
‘대.세.남’은 남자를 다시 태어나게 한다는 취지를 담은 리본(Re-Born) 프로젝트로, 외모로 인해 육체적 고통은 물론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례자 두 명을 선정해 100일간 외적 변신과 함께 정신과 상담, 수면 클리닉 치료, 스피치 교육, 직업 프로그램 연결 등 복합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상민은 안면 비대칭과 부정교합으로 어린 시절부터 ‘프랑켄슈타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대세남 후보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나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내 전화번호를 알려줄 테니 전화달라”며 사연의 주인공에게 즉석 친구 신청 했다는 후문이다.
최종 투표에서는 ‘대세남’으로 선정되지 못한 사례자에게 달려가 “한번 안아주고 싶다”며 포옹을 나누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