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이선희가 2016년 또 하나의 신화를 쓴다. 오는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전국 투어 콘서트 ‘2016 The Great Concert 이선희’를 연다.
전국 투어의 시작인 서울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은 티켓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예매 행렬을 이어갔고, 공연 시작 두 달 전에 이미 전회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세종문회회관은 모든 아티스트가 오르고 싶어 하는 영광의 무대지만, 사실상 대중가수에게 쉽게 허락되지 않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티스트로서의 기량과 대중적인 인기, 그간의 활동 이력 등을 모두 고려해 대관이 결정되는 만큼, 가수들이 다가가기 어려운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
까다로운 기준들도 이선희에게는 예외였다. 데뷔와 동시에 국민가수의 반열에 오른 아티스트답게, 이선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1990년부터 지난 2014년 30주년 콘서트까지 무려 7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지난 2006년 인연 콘서트, 2011년 오월의 햇살 콘서트, 2014년 30주년 콘서트에 이어 올해 열릴 ‘2016 The Great Concert 이선희’까지 총 4회 연속으로 전석 매진의 신화를 낳으며, 어떤 가수도 해내지 못한 유일무이한 공연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공연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선희의 콘서트는 “남는 게 없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음악과 무대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최고의 뮤지션과 협업은 물론이고, 매년 웅장한 규모의 무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심어놓으며 차곡차곡 명성을 쌓아왔다. 단순히 보고 듣는 것만이 아니라, 오랫동안 가슴에 담아 두고 꺼내볼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하고자 하는 진심이 담긴 공연인 것이다.
실제로 2014년에 펼쳐진 ’30주년 기념 콘서트 “노래하는 이선희”‘는 전국투어 전석 매진이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2014년 티켓파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콘서트 ‘작품상’을 수상하며 공연계에 돌풍을 몰고 다녔다.
이 기세를 몰아 2016년 콘서트에서도 새롭고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사계라는 테마에 맞춰서 음악과 무대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은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며, 레전드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역시 기대를 모은다. 단순히 보고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명품 콘서트로 거듭나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1984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이선희는 올해로 32년차를 맞은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수많은 히트곡과 다양한 신드롬을 만들어 내며 국민가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간 그녀의 활동은 방송보다는 음악작업에 집중되어 있었고, 2014년 발매한 30주년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저력이 증명되었다. 이선희 특유의 따뜻하고 깊은 감성이 담긴 타이틀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가 국민 히트 곡으로 급부상하면서 전세대를 아우르는 전설의 가수로 거듭났다.
‘2016 The Great Concert 이선희’에서는 2016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를 모은 무대 ‘알고 싶어요’와 ‘우리는’을 비롯해 ‘인연’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아름다운 강산’ 등과 압도적인 무대로 관객의 마음에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 대전 등 11개 도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전국 투어의 시작인 서울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은 티켓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예매 행렬을 이어갔고, 공연 시작 두 달 전에 이미 전회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세종문회회관은 모든 아티스트가 오르고 싶어 하는 영광의 무대지만, 사실상 대중가수에게 쉽게 허락되지 않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티스트로서의 기량과 대중적인 인기, 그간의 활동 이력 등을 모두 고려해 대관이 결정되는 만큼, 가수들이 다가가기 어려운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
까다로운 기준들도 이선희에게는 예외였다. 데뷔와 동시에 국민가수의 반열에 오른 아티스트답게, 이선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1990년부터 지난 2014년 30주년 콘서트까지 무려 7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지난 2006년 인연 콘서트, 2011년 오월의 햇살 콘서트, 2014년 30주년 콘서트에 이어 올해 열릴 ‘2016 The Great Concert 이선희’까지 총 4회 연속으로 전석 매진의 신화를 낳으며, 어떤 가수도 해내지 못한 유일무이한 공연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공연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선희의 콘서트는 “남는 게 없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음악과 무대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최고의 뮤지션과 협업은 물론이고, 매년 웅장한 규모의 무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심어놓으며 차곡차곡 명성을 쌓아왔다. 단순히 보고 듣는 것만이 아니라, 오랫동안 가슴에 담아 두고 꺼내볼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하고자 하는 진심이 담긴 공연인 것이다.
실제로 2014년에 펼쳐진 ’30주년 기념 콘서트 “노래하는 이선희”‘는 전국투어 전석 매진이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2014년 티켓파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콘서트 ‘작품상’을 수상하며 공연계에 돌풍을 몰고 다녔다.
이 기세를 몰아 2016년 콘서트에서도 새롭고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사계라는 테마에 맞춰서 음악과 무대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은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며, 레전드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역시 기대를 모은다. 단순히 보고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명품 콘서트로 거듭나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1984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이선희는 올해로 32년차를 맞은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수많은 히트곡과 다양한 신드롬을 만들어 내며 국민가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간 그녀의 활동은 방송보다는 음악작업에 집중되어 있었고, 2014년 발매한 30주년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저력이 증명되었다. 이선희 특유의 따뜻하고 깊은 감성이 담긴 타이틀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가 국민 히트 곡으로 급부상하면서 전세대를 아우르는 전설의 가수로 거듭났다.
‘2016 The Great Concert 이선희’에서는 2016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를 모은 무대 ‘알고 싶어요’와 ‘우리는’을 비롯해 ‘인연’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아름다운 강산’ 등과 압도적인 무대로 관객의 마음에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 대전 등 11개 도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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