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하루에 70권의 책을 읽는 독서영재가 출연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하루에 8시간, 밥도 먹지 않고 화장실도 가지 않고 한 자리에 앉아서 무려 71권의 책을 읽는 독서 영재 박예준(13살) 군이 출연한다.
제작진과의 첫 만남 당시, 학교에 갔다 오자마자 책을 읽기 시작한 예준이는 제작진이 가까이 온 줄도 모르고 책에 빠져 있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에게는 부러울 만한 모습이지만 예준이의 엄마는 고민이 많다. 예준이의 엄마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쉬는 시간, 수업시간 구분 없이 책을 읽으니까 학교에 ‘책 금지령’이 내렸을 정도에요. 적당히 좀 읽었으면 좋겠어요.”라며 걱정을 털어놓았다.
게다가 책을 많이 읽으면 공부를 잘 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학습 장애’가 의심 될 정도로 낮은 성적과, 친구도 책이 있기 때문에 굳이 현실 세계에서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예준이. 예준이가 친구들을 멀리하고 책을 친구로 생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영재발굴단’은 오는 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하루에 8시간, 밥도 먹지 않고 화장실도 가지 않고 한 자리에 앉아서 무려 71권의 책을 읽는 독서 영재 박예준(13살) 군이 출연한다.
제작진과의 첫 만남 당시, 학교에 갔다 오자마자 책을 읽기 시작한 예준이는 제작진이 가까이 온 줄도 모르고 책에 빠져 있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에게는 부러울 만한 모습이지만 예준이의 엄마는 고민이 많다. 예준이의 엄마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쉬는 시간, 수업시간 구분 없이 책을 읽으니까 학교에 ‘책 금지령’이 내렸을 정도에요. 적당히 좀 읽었으면 좋겠어요.”라며 걱정을 털어놓았다.
게다가 책을 많이 읽으면 공부를 잘 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학습 장애’가 의심 될 정도로 낮은 성적과, 친구도 책이 있기 때문에 굳이 현실 세계에서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예준이. 예준이가 친구들을 멀리하고 책을 친구로 생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영재발굴단’은 오는 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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