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이렇게 약한 모습은 처음이야!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지효가 약한 모습을 보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오싹한 체험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 권혁수가 교관으로 나섰고, 멤버들은 체력장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호박 고구마’를 찾아 나선 멤버들의 비명은 보는 이들마저 오싹하게 만들었다.

특히 줄곧 강한 면모를 보인 송지효가 이번 미션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곳곳에 설치된 무서운 장치에 고성을 질렀고, “호박 고구마는 필요 없다”고 울먹이는 등 연악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 송지효는 남성 멤버들에게도 지지 않는 승부욕으로 미션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이번 미션을 통한 180도 다른 연약한 모습은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수애, 오연서가 게스트로 나서 멤버들과 대결을 벌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