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테이지' 트와이스 모모, 매력적인 뱀파이어로 변신 '강렬'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Mnet ‘힛 더 스테이지’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트와이스 모모가 강렬한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모모는 27일 오후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해 첫 무대를 꾸몄다. 그는 시작 전 긴장한 얼굴로 멤버들의 우려를 샀지만, 이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무대를 휩쓸었다.

모모는 앞서 NCT U 텐, 씨스타 보라와 마찬가지로 ‘악마’라는 콘셉트 아래 흡혈귀로 변신했다. 강렬한 표정과 기괴한 몸짓을 통해 누구보다 열정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그는 시종 힘 넘치는 안무로 트와이스의 무대와는 180도 다른 면모를 뽐냈다.

배윤정 안무가는 “모모가 신은 신발이 굉장히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멋있게 잘 했다”고 칭찬했다.

모모는 144점을 획득했다.

‘힛 더 스테이지’는 케이팝(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매회 한 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사하고, 엄선된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