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측은 극중 의사 역을 맡은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로운 병원장 이건명(허준호)는 물론 신경외과 이영오(장혁)·김민재(박세영)·소지용(민성욱)·흉부외과 현석주(윤현민)·영상의학과 황정환(정문성) 등의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각자, 또 같이 모여 화기애애하면서도 진중한 분위를 조성하고 있다.
극이 중반부에 달한 만큼 배우들 간의 친분도 돈독해졌다는 후문이다. 병원을 배경으로 하기에 각 분야의 전문의로 등장하는 많은 배우들은 촬영을 거듭할수록 더욱 끈끈해지는 사이를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이들의 찰떡 호흡은 극의 완성도로 이어지고 있음을 예감케 한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배우들 간의 합이 좋아 늘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열의가 작품을 통해 전해지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영오는 자신이 담당한 환아에게서 ‘공감’의 감정을 느꼈다. 엄마에게 학대를 받으면서도 혼자가 될까 두려워 사실을 말하지 못 했던 아이에게서 자신의 과거를 본 것. 이에 영오가 바람대로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