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축구선수 이동국의 자녀들이 ‘아빠’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동국과 그의 자녀 설아, 수아, 대박의 일상을 담았다.

이동국은 이날 아이들의 위기 대처 훈련을 위해 쓰러진 척 연기를 했다. 대박은 놀란 표정으로 이동국의 곁에서 눈물을 흘렸다. 설아, 수아 역시 걱정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이동국은 실눈을 뜨고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했고, 세 남매는 창가에서 서서 “아빠가 쓰러졌다”고 소리치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동국은 감동한 표정으로 일어나 다시 한번 “아빠가 쓰러졌을 때는 도와달라고 해야 되는 것”이라고 교육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