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쿡가대표’ 최현석, 오세득 / 사진제공=JTBC
‘쿡가대표’ 최현석, 오세득 / 사진제공=JTBC
‘쿡가대표’ 최현석이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13일 방송된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에서는 다음 주 한국에서 펼쳐질 ‘쿡가대표-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펼쳐지는 미국편 마지막 원정경기가 그려졌다.

지난주 쿡가대표 팀은 오픈 4개월 만에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의 오너 부부 셰프를 상대로 5대 0의 완패를 당한 바 있다.

이번 3차전 대결은 쿡가대표 팀의 마지막 원정경기이자 미국에서의 첫 승리를 향한 절체절명의 승부가 될 전망. 이에 ‘쿡가대표’에서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최현석-오세득 콤비가 출사표를 던졌다. 두 사람은 위기의 순간마다 팀을 구원해 무려 75%의 승률을 쌓아올린 환상의 콤비다.

역대급 긴장감 속에서도 오세득은 특유의 아재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최현석은 오세득의 개그에도 어금니를 깨물며 미동조차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2연패의 부담이 없냐”는 MC들의 질문에도 “부담감보다는 요리에 집중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현해 승부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대결에서 최현석은 자신의 필살기, ‘분자요리’로 승부수를 띄울 것을 선언했다. 최현석은 앞선 홍콩-중국-태국 원정에서도 위기의 순간마다 분자요리를 통해 귀중한 승리를 안겨준 바 있다.

‘쿡가대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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