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tvN ‘바벨 250’에서는 멤버들이 처음 만나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기우는 다랭이 마을 맨 끝에 위치해 남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바벨하우스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저 혼자 아니죠? 더 오는 거죠?”라고 물으며 평상에 드러누웠다.
이후 분홍색 정장을 차려입은 브라질 대표 마테우스가 등장했고, 마테우스는 이기우를 보고 반가워하며 신나게 삼바 춤을 췄다. 두 사람은 몸짓으로 겨우 소통하며 엉뚱한 대화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기우는 “어휴 뭐라는 거야”라며 난감해했고, 마테우스도 “답답하네요. 당신도 그렇죠?”라고 맞장구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