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멤버들이 고기리계곡으로 물놀이를 떠났다.

18일 오후 MBC ‘무한도전’에서는 갑작스런 미국행 취소로 방송 공백이 생긴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른 바캉스를 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워터파크에 가기 전, 고기리계곡으로 물놀이를 하며 바캉스 워밍업을 마쳤다.

멤버들은 LA행이 취소 돼 공백을 무엇으로 채울 지 고민하고 있었다. 유재석은 ‘서울 근교 4대 계곡 가기’, ‘여름에 꼭 먹어야 할 국수 먹기’ 등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서울 근교 계곡으로 놀러가기로 결정된 것이다.

미국가려고 꾸려놨던 거대한 짐들도 같이 차에 싣고 고기리계곡으로 출발했지만, 여간 분위기가 나지 않았다.

박명수는 “왜 이렇게 신이 안나지”라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상실감이 너무 커서 그렇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고기리계곡으로 향하는 길에서도 박명수는 “세계의 히트에 나가야 한다”는 말을 유행어로 만들며 분위기를 돋궜다. 비가 안와 계곡에 생각보다 물이 없자 하하는 “계곡에 물이 없으면 이거야말로 히트다 히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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