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굿바이 싱글’ 출연 배우 마동석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영화 ‘굿바이 싱글’ 출연 배우 마동석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마동석이 카메오 출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마동석은 영화 ‘굿바이 싱글’ 개봉을 앞두고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마동석은 영화 ‘베테랑’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것을 언급하자 “주조연을 할 때보다 더 힘들다”고 언급했다.

그는 “카메오는 스토리와 상관없이 등장해서 재미를 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오랜 시간 연구하고, 아이디어를 짜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맥락이나 흐름이 있으면 연구하기가 좀 편한데, 느닷없이 내가 튀어나오는 것이니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했다.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고주연은 점차 내려가는 인기와 남자친구의 공개적 배신에 충격을 받고 영원한 내 편, 가족을 만들기로 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9일 개봉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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