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손예진이 올여름 충무로를 책임진다.
손예진은 오는 23일 개봉하는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와 8월 개봉하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손예진은 ‘비밀은 없다’에서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강렬한 캐릭터 연홍을 연기한다. 극중 연홍은 딸을 위해 모든 것을 내건 모성애는 물론, 행복과 혼돈, 의심과 분노, 서늘함과 광기를 넘나드는 극한의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손예진은 ‘덕혜옹주’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한다. 그는 영화에서 일본에 끌려갔지만 조국에 돌아오기 위해 평생을 고군분투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를 연기한다.
13일 공개된 ‘덕혜옹주’ 포스터 속 손예진은 사연이 많은 듯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한다. 손예진이 일본군에 쫓겨 도망치는 긴박한 모습에 이어, 일장기를 배경으로 조선인 군중에 “저는 조선의 옹주, 이덕혜입니다”라고 비장하게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성이 타이틀 롤인 두 영화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비밀은 없다’는 결코 편안한 영화가 아니다. 손예진 역시 강렬한 시도를 한 작품이어서 걱정과 기대가 공존한다. ‘덕혜옹주’ 역시 역사적 인물을 다룬 영화이니 만큼 대중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손예진은 오는 23일 개봉하는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와 8월 개봉하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손예진은 ‘비밀은 없다’에서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강렬한 캐릭터 연홍을 연기한다. 극중 연홍은 딸을 위해 모든 것을 내건 모성애는 물론, 행복과 혼돈, 의심과 분노, 서늘함과 광기를 넘나드는 극한의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손예진은 ‘덕혜옹주’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한다. 그는 영화에서 일본에 끌려갔지만 조국에 돌아오기 위해 평생을 고군분투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를 연기한다.
13일 공개된 ‘덕혜옹주’ 포스터 속 손예진은 사연이 많은 듯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한다. 손예진이 일본군에 쫓겨 도망치는 긴박한 모습에 이어, 일장기를 배경으로 조선인 군중에 “저는 조선의 옹주, 이덕혜입니다”라고 비장하게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성이 타이틀 롤인 두 영화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비밀은 없다’는 결코 편안한 영화가 아니다. 손예진 역시 강렬한 시도를 한 작품이어서 걱정과 기대가 공존한다. ‘덕혜옹주’ 역시 역사적 인물을 다룬 영화이니 만큼 대중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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