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데이브레이크/사진=조슬기 기자 kelly@
데이브레이크/사진=조슬기 기자 kelly@
그룹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복면가왕’ 속 백수탈출이 부른 ‘들었다 놨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데이브레이크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에서 진행된 네 번째 정규음반 ‘위드(WITH)’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MBC ‘일밤-복면가왕’을 시청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5일 ‘복면가왕’에서는 ‘하면 된다 백수탈출’이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를 불러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의 10연승을 저지했다.

이원석은 “하현우와 친분이 있어서 ‘복면가왕’에서 롱런 하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들었다 놨다’가 나오니까 이야기가 달라지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들었다 놨다’로 음악대장을 이기니까, 통쾌하더라”며 “특히 신선한 편곡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김선일, 김장원 등도 “멤버들과 같이 보면서 원곡과 다른 부분을 찾고 분석하기도 했다. 보면서 다들 즐거워했다”고 떠올렸다.

데이브레이크는 이번 음반에 가족, 연인, 동료 그리고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비롯해서 총 2곡이 수록돼 있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화려한 관악과 현악의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직설적인 고백까지 추가해 경쾌하고 달콤한 음악으로 완성했다.

데이브레이크의 새 음반은 오는 15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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