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38 사기동대’가 OCN ‘웰 메이드 드라마’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까.
OCN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과 사기꾼 양정도(서인국)가 손을 잡고, 고액 세금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쳐 세금을 징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한 사기극이다.
드라마 측은 8일 ’38 사기동대’가 ‘웰 메이드 드라마’로 등극할 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단서를 공개했다.
#한정훈 작가X한동화 PD, ‘한콤비’의 재회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PD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인기리에 종영됐던 드라마 OCN ‘나쁜 녀석들’을 통해 스릴과 속도감을 갖춘 필력과 탄탄하고 쫀쫀한 연출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나쁜 녀석들’은 방송 직후부터 고밀도 ‘웰 메이드 수사물’이라고 호평을 받았다.
‘한콤비’는 ‘나쁜 녀석들’ 이후 2년 동안 더욱 단단해진 파트너십으로 한층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준비를 해왔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미생’·’시그널’부터 영화 ‘명량’까지, 국보급 제작진들의 참여
’38 사기동대’에는 ‘한콤비’뿐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과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한다.
tvN ‘미생’과 ‘시그널’ 등 매 작품마다 현실감 있고 디테일한 세트와 소품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준 이항 미술 감독이 ’38 사기동대’에 합류한다. 이항 미술 감독은 ’38 사기동대’에서 장르, 소재, 설정, 인물 등 특성을 고루 녹여낸 공간과 소품으로 드라마 콘셉트를 살려내 작품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영화 ‘명량’의 김태성 음악 감독이 함께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성 음악 감독은 악덕 체납자들을 응징하는 ‘통쾌 사기극’이라는 ‘38 사기동대’의 설정에 맞게 풍자적인 음악들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가 하면, 각 캐릭터의 감정선에 따른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들로 극적인 전개와 공감을 높일 전망이다.
#마동석, 서인국, 최수영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총출동
’38 사기동대’에는 마동석, 서인국, 최수영, 송옥숙, 허재호, 고규필, 이선빈, 정인기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먼저 출연작마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던 마동석은 성실하면서 소심한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 역으로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서인국은 이 세상 모든 사기는 전부 마스터한 전설의 사기꾼 양정도를 연기한다.
또 다수의 출연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최수영은 타협이란 없는 원리, 원칙주의 세금 징수 공무원 천성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더불어 송옥숙, 정인기 등 관록의 배우들과 허재호, 고규필, 이선빈 등 실력파 배우들이 ’38 사기동대’를 위해 뭉쳤다.
#철두철미한 준비. 반사전 제작 시스템
‘38 사기동대’는 반사전 제작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이는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38 사기동대’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사소한 장면일지라도 꼼꼼하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미 10회 분량의 대본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CJ E&M 황준혁 PD는 “‘38 사기동대’는 작품성과 재미 어느 하나 뒤떨어지지 않는 드라마로, ‘웰 메이드 드라마’의 계보를 이어 갈 것이다. 배우들은 물론 작가, 감독, 스태프들 모두 각고의 노력으로 전력을 쏟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38 사기동대’는 오는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OCN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과 사기꾼 양정도(서인국)가 손을 잡고, 고액 세금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쳐 세금을 징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한 사기극이다.
드라마 측은 8일 ’38 사기동대’가 ‘웰 메이드 드라마’로 등극할 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단서를 공개했다.
#한정훈 작가X한동화 PD, ‘한콤비’의 재회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PD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인기리에 종영됐던 드라마 OCN ‘나쁜 녀석들’을 통해 스릴과 속도감을 갖춘 필력과 탄탄하고 쫀쫀한 연출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나쁜 녀석들’은 방송 직후부터 고밀도 ‘웰 메이드 수사물’이라고 호평을 받았다.
‘한콤비’는 ‘나쁜 녀석들’ 이후 2년 동안 더욱 단단해진 파트너십으로 한층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준비를 해왔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미생’·’시그널’부터 영화 ‘명량’까지, 국보급 제작진들의 참여
’38 사기동대’에는 ‘한콤비’뿐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과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한다.
tvN ‘미생’과 ‘시그널’ 등 매 작품마다 현실감 있고 디테일한 세트와 소품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준 이항 미술 감독이 ’38 사기동대’에 합류한다. 이항 미술 감독은 ’38 사기동대’에서 장르, 소재, 설정, 인물 등 특성을 고루 녹여낸 공간과 소품으로 드라마 콘셉트를 살려내 작품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영화 ‘명량’의 김태성 음악 감독이 함께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성 음악 감독은 악덕 체납자들을 응징하는 ‘통쾌 사기극’이라는 ‘38 사기동대’의 설정에 맞게 풍자적인 음악들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가 하면, 각 캐릭터의 감정선에 따른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들로 극적인 전개와 공감을 높일 전망이다.
#마동석, 서인국, 최수영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총출동
’38 사기동대’에는 마동석, 서인국, 최수영, 송옥숙, 허재호, 고규필, 이선빈, 정인기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먼저 출연작마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던 마동석은 성실하면서 소심한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 역으로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서인국은 이 세상 모든 사기는 전부 마스터한 전설의 사기꾼 양정도를 연기한다.
또 다수의 출연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최수영은 타협이란 없는 원리, 원칙주의 세금 징수 공무원 천성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더불어 송옥숙, 정인기 등 관록의 배우들과 허재호, 고규필, 이선빈 등 실력파 배우들이 ’38 사기동대’를 위해 뭉쳤다.
#철두철미한 준비. 반사전 제작 시스템
‘38 사기동대’는 반사전 제작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이는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38 사기동대’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사소한 장면일지라도 꼼꼼하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미 10회 분량의 대본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CJ E&M 황준혁 PD는 “‘38 사기동대’는 작품성과 재미 어느 하나 뒤떨어지지 않는 드라마로, ‘웰 메이드 드라마’의 계보를 이어 갈 것이다. 배우들은 물론 작가, 감독, 스태프들 모두 각고의 노력으로 전력을 쏟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38 사기동대’는 오는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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