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SBS ‘미녀 공심이’ / 사진=방송 캡처
SBS ‘미녀 공심이’ / 사진=방송 캡처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민아에게 특별한 위로를 건넸다.

5일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8회에서는 공심(민아)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안단태(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심은 앞서 염태희(견미리)에게 해고 통보를 받았다. 공심은 부조리한 세상에 눈물을 토해냈고 이에 안단태는 공심과 함께 눈을 붉히며 따뜻하게 안아줬다.

안단태는 현실에 지친 공심을 위로하려 나섰다. 자장면을 먹다 문득 떠오른 공심에게 자신의 엽기 셀프 카메라 사진을 보내고 웃음을 전하려 한 것. 뿐만 아니라 안단태는 끊임없는 농담으로 공심의 기분을 전환시켰다.

공심은 “어제 왜 울었냐고 물어보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단태는 “말하고 싶을 때 스스로 말하겠지”라며 어른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에 공심은 “이럴 땐 정말 어른 같다”며 단태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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