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시청률 4.3% 기록하며 성료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송중기, 송혜교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이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3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됐으며, JTBC에서 생중계됐다.

이날 1부는 3.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오후 10시대에 진행된 2부는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존 인기 프로그램들이 진을 치고 있는 금요일 저녁 프라임 타임대에 편성됐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주목할만한 성적이다.

이병헌, 전도연, 송중기, 송혜교, 유아인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수상후보와 시상자를 합치면 무려 90여 명에 달하는 스타들이 ‘백상예술대상’을 찾아 ‘별들의 전쟁’을 펼쳤다. TV와 영화 각 부문별 후보 중 개별 스케줄이 있는 이들을 제외하면 빠진 이들이 없을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자랑했다.

‘백상예술대상’의 영화부문 대상 수상자는 ‘동주’와 ‘사도’ 등 수작을 내놓은 영화계 맏형님 이준익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TV부문 대상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차지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