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추계이-추성훈 부자/사진제공=tvN ‘아버지와 나’ 방송화면
추계이-추성훈 부자/사진제공=tvN ‘아버지와 나’ 방송화면
‘아버지와 나’ 추계이-추성훈 부자가 이탈리아에 갔다.

2일 방송된 tvN ‘아버지와 나’에서는 추계이-추성훈 부자가 이탈리아 여행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의 아버지는 “영화 ‘로마의 휴일’ 속 명소들을 다 가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여행 둘째날, 두 사람은 영화 속 명소 중 하나인 트레비 분수로 향했다.

추성훈은 “애기 꺼, 시호 꺼, 내 꺼”라고 말하며 분수에 동전을 던졌다. 이어 아버지도 신난 표정으로 8개의 동전을 연속으로 던지며 8개의 소원을 빌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추성훈은 “(아버지와 여행을 같이 하면서) 아버지 냄새도 나고, 그런 걸 많이 느꼈다”라며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유치원 때 아버지랑 같이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맡은 냄새가 다 들어가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추성훈은 “오랜만에 느낀 아버지 냄새에 추억들이 떠올랐다”라고 회상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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