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마녀보감’ 염정아가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마녀보감’에서는 극 중 홍주(염정아)가 연희(김새론)의 죽음을 확실히 알지 못하고, 흑주술 때문에 이상 증세를 보이는 세자(여회현)를 보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홍주의 모습을 보며 중전(장희진)이 연희의 죽음을 의심하자 홍주는 이내 섬세한 표정 연기와 날카로운 대사로 검은 속내를 철저하게 감추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홍주가 자신을 의심하는 중전 때문에 도자기 단지에 세자의 혼을 담아 떠나는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자신의 욕망 때문에 세자의 혼을 인질 삼아 궁을 떠나는 잔인한 홍주의 뒷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방송의 압권은 특유의 섬뜩한 눈매로 긴장감을 높인 홍주의 엔딩 씬. 세자의 혼이 담긴 단지를 들고 홀연히 사라졌던 홍주가 그녀의 칼을 맞았던 최현서(이성재)와 함께 엔딩으로 등장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충격을 선사했던 대목.
이처럼 홍주는 자신의 속셈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서 느껴지는 공포와 혼란스러움, 잔인함 등의 감정을 생생하게 열연하며 ‘홍주’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루할 틈 없이 걸출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몰입해 시청자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있는 염정아의 모습은 28일 오후 8시 30분, JTBC ‘마녀보감’에서 만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마녀보감’에서는 극 중 홍주(염정아)가 연희(김새론)의 죽음을 확실히 알지 못하고, 흑주술 때문에 이상 증세를 보이는 세자(여회현)를 보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홍주의 모습을 보며 중전(장희진)이 연희의 죽음을 의심하자 홍주는 이내 섬세한 표정 연기와 날카로운 대사로 검은 속내를 철저하게 감추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홍주가 자신을 의심하는 중전 때문에 도자기 단지에 세자의 혼을 담아 떠나는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자신의 욕망 때문에 세자의 혼을 인질 삼아 궁을 떠나는 잔인한 홍주의 뒷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방송의 압권은 특유의 섬뜩한 눈매로 긴장감을 높인 홍주의 엔딩 씬. 세자의 혼이 담긴 단지를 들고 홀연히 사라졌던 홍주가 그녀의 칼을 맞았던 최현서(이성재)와 함께 엔딩으로 등장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충격을 선사했던 대목.
이처럼 홍주는 자신의 속셈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서 느껴지는 공포와 혼란스러움, 잔인함 등의 감정을 생생하게 열연하며 ‘홍주’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루할 틈 없이 걸출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몰입해 시청자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있는 염정아의 모습은 28일 오후 8시 30분, JTBC ‘마녀보감’에서 만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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