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솔튼페이퍼/사진제공=플럭서스뮤직
솔튼페이퍼/사진제공=플럭서스뮤직
솔튼페이퍼가 오는 18일 정오 새 EP 음반 ‘스핀(SPIN)’을 발표한다.

솔튼페이퍼는 에픽하이가 2009년 설립한 레이블 맵 더 소울(Map the Soul)의 창립 멤버로, 제4의 에픽하이 멤버로 불렸던 아티스트이다. 에픽하이의 멤버들은 타이틀곡인 ‘오 달아라’의 감상평을 직접 영상 메시지로 만들어 SNS에 게재했다.

에픽하이는 “이렇게 달아도 되나”, “이젠 꿀이 필요 없다”, “앞으론 커피를 탈 때 솔튼페이퍼를 타먹겠다” 등 재치 있는 감상평을 쏟아냈다.

‘오 달아라’와 ‘수록곡 ‘What A Place (a.e.i.o.u)’에는 꽃잠프로젝트의 보컬 김이지가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솔튼페이퍼의 잔잔한 음색에 꽃잠프로젝트 이지의 청아한 목소리가 더해져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솔튼페이퍼는 오는 22일 ‘그린플러그드서울 2016’의 무대에 설 예정이며, 이후에는 꽃잠프로젝트와 더불어 오는 6월 24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주 (6월 25일), 대구(7월 1일), 그리고 부산(7월 2일)을 돌며 전국 클럽 투어를 펼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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