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실망시켜서 죄송"..끝내 눈물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AOA 지민/사진=조슬기 기자 kelly@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지민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지민은 1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나루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네 번째 미니음반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1년 만에 컴백이라 많이 떨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컴백 전에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을 실망시켜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눈물 흘렸다.

지민은 끝으로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마무리 했다.

앞서 지민은 지난 3일 방송된 ‘채널 AOA’를 통해 역사 퀴즈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알아보지 못하고,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이름)이라고 대답해 비난을 샀다.

AOA는 이날 새 음반 ‘굿 럭(Good Luck)’을 발표했다. 팝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굿 럭’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5곡이 담겨있다. ‘텐 세컨즈(

그동안 다양한 콘셉트로 이목을 끈 AOA는 이번에 해상구조대원으로 변신한다. 건강미 넘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앞세워 여름을 겨냥했다.

AOA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