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정시아 딸 서우가 ‘신사임당’으로 변신한다.
7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역할 바꾸기’ 놀이를 하는 정시아네 모습이 전파를 탄다.
‘역할 바꾸기’란 아이들과 부모가 각자 서로의 역할을 골라 평소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 정시아는 인터뷰를 통해 “평소 아이들에게 비친 부모의 모습, 그리고 내가 아이들이 되어서 서로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고 느껴지는 감정들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역할 바꾸기’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정시아는 아들 준우를, 백도빈은 딸 서우의 역할을 맡아 평소 ‘우남매’가 싸우던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자 엄마역할을 한 서우는 “나눠 가지면 되지. 사이좋게 지내야지”라고 평온하게 이야기하며 싸움을 중재시켰다. 서우 엄마의 중재에도 쉽게 풀리지 않는 남매를 보고 한참을 생각하던 서우는 물을 나눠주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남매는 서로 먼저 마시겠다고 다투자, 얼른 컵을 두개를 가져와 공평하게 나눠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딸 서우의 행동을 지켜보던 아빠 백도빈은 “서우가 꿈꾸는 엄마의 이상향이었던 것 같다. 서우의 어른스러운 행동에 나도 깜짝놀랐다”며 서우의 자상한 말투에 탄성을 자아냈다.
‘오마베’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7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역할 바꾸기’ 놀이를 하는 정시아네 모습이 전파를 탄다.
‘역할 바꾸기’란 아이들과 부모가 각자 서로의 역할을 골라 평소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 정시아는 인터뷰를 통해 “평소 아이들에게 비친 부모의 모습, 그리고 내가 아이들이 되어서 서로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고 느껴지는 감정들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역할 바꾸기’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정시아는 아들 준우를, 백도빈은 딸 서우의 역할을 맡아 평소 ‘우남매’가 싸우던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자 엄마역할을 한 서우는 “나눠 가지면 되지. 사이좋게 지내야지”라고 평온하게 이야기하며 싸움을 중재시켰다. 서우 엄마의 중재에도 쉽게 풀리지 않는 남매를 보고 한참을 생각하던 서우는 물을 나눠주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남매는 서로 먼저 마시겠다고 다투자, 얼른 컵을 두개를 가져와 공평하게 나눠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딸 서우의 행동을 지켜보던 아빠 백도빈은 “서우가 꿈꾸는 엄마의 이상향이었던 것 같다. 서우의 어른스러운 행동에 나도 깜짝놀랐다”며 서우의 자상한 말투에 탄성을 자아냈다.
‘오마베’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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